1975년 부산에서 창립한 (주)동원개발(대표이사 장복만 회장)은 ‘동원시티비스타’, ‘동원로얄듀크’, ‘비스타동원’ 주거 브랜드로 널리 알려졌다. 2021년 시공능력평가 전국 26위로, 부산·울산·경남지역 1위 건설 기업이다.
올해에는 50층 이상 초고층복합건물에 적용할 브랜드 ‘SKY. V’를 개발했다. VISTA(경치), V.I.P(고귀한 사람), VALUE(가치), VIEW(전경), VISION(전망), VITAL(생명력 있는), VICTORY(승리), VIRTUOUS(고결한), VIGOROUS(활기찬) 등 9개로 키워드가 브랜드 콘셉트이다. 새로운 브랜드 론칭을 통해 부산을 넘어 세계로 도약을 선포했다. 올해는 그 발판으로 부산을 비롯해 메가시티 권역에 잇달아 주거 단지를 선보이고 있다.
‘부암2차 비스타동원 아트포레’
100% 조기 완판 브랜드 파워 입증
단지 내 상가 24호실 입찰 중
광역철도 ‘덕계역’ 근접성 뛰어난
‘양산 5차 비스타 동원 솔라스타’
내달 분양… 완판 행렬 동참 주목
합리적 가격 ‘창원 무동 동원로얄듀크’
전용 63B·75㎡ 타입 선착순 계약
■‘비스타’ 브랜드로 조기 완판
(주)동원개발이 올해 부산에서 첫 분양한 ‘부암2차 비스타동원 아트포레’가 100% ‘완판’됐다. ‘비스타(VISTA) 동원’의 브랜드 가치와 소비자의 신뢰가 분양에 반영된 결과라 할 수 있다.
‘부암2차 비스타동원 아트포레’의 조기 ‘완판’은 예견된 일이었다. 특별공급에서 233가구 모집에 991명이 몰려 4.2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1순위 청약에서도 10.9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청약 마감됐기 때문이다.
조기 완판은 ‘비스타(VISTA) 동원’의 브랜드 파워와 더불어 합리적인 분양가, 중소형 중심의 공급과 특화 평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덕분이다.
조정대상지역인 부산진구에 위치한 ‘부암2차 비스타동원 아트포레’는 고분양가 심사를 통해 분양가가 결정되면서 신축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돼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았다. 최근 분양가 상승으로 부담이 커진 가운데 ‘부암2차 비스타동원 아트포레’가 그 마지노선을 제시한 셈이다.
평형 구성도 최근 1인 가구 증가에 맞춰 중소형 중심으로 공급한 것이 ‘완판’을 이끌었다. 집값 상승과 대출규제로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실수요자들이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한 소형으로 몰리면서 전용 59㎡ 타입을 선호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 변화에 맞춰 ‘부암2차 비스타동원 아트포레’는 총 440세대 중 63%에 달하는 279세대를 전용 59㎡ 타입으로 공급했다.
(주)동원개발은 아파트 440세대 ‘완판’에 이어 ‘부암2차 비스타동원 아트포레’ 생활밀착형 단지 내 상가 24호실도 입찰 일정을 진행 중이다.
■메가시티 호재 ‘양산 5차 비스타 동원 솔라스타’
업계에서는 ‘부암2차 비스타 동원 아트포레’ 완판 행렬이 7월 분양하는 ‘양산 5차 비스타 동원 솔라스타’에도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비규제 지역인 부산 기장군을 비롯해 경남 양산시, 김해시 등에 위치한 아파트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대출과 세금 등 부담이 덜한 비규제지역이어서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수요까지 가세하면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021년 부산 아파트 매매 변동률은 평균 19.69% 상승을 기록했지만, 비규제지역인 기장군은 28.20% 상승해 지역에서 가장 상승률이 높았다. 양산시도 지난해 매매가 상승률이 18.13%를 기록해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비규제지역 인기가 높은 것은 청약·대출·세금 등 각종 규제로부터 자유롭기 때문이다. 비규제지역은 아파트 청약 때 만 19세 이상의 청약 통장 보유자 중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 주택 소유 여부와 세대주, 세대원에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양산 덕계지역은 비규제지역인데다 메가시티 출범에 따른 광역철도 착공 호재 때문에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부울경 메가시티’의 완성을 위해서는 ‘1시간 생활권’을 위한 광역철도 구축이 가장 핵심이다. 이 광역철도는 부산 노포에서 양산 덕계, 웅상, 울산 무거와 KTX울산역을 잇는 총 연장 50km에 25개 정거장(부산 8곳, 양산 5곳, 울산 12곳) 건설이 계획돼 있다.
2026년에 착공해 2028년에 완공되면 ‘도시철도 양산선’과 동남권 순환 철도망이 연계되어 광역철도망이 완성된다. 그동안 7번 국도가 중심 교통망이었지만, 앞으로는 도시철도로 대체되면서 역동적인 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광역철도 건설로 편리하게 부산과 울산으로 이동할 수 있고, 그 중심에 위치하는 곳이 양산 ‘덕계’와 ‘웅상’이다.
동원개발이 시공하는 ‘양산 5차 비스타동원 솔라스타’는 인근에 덕계역이 예정되어 교통여건이 뛰어나다. 부산과 울산을 잇는 국도 7번도 이용 가능해 부울경 생활권 수요가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학군 여건도 좋은 편이다. 주변에 10분 정도에 도보 통학이 가능한 웅상 초·중·고, 웅상여중이 위치한다. 또 대형편의시설(이마트 트레이더스)과 단지형 상업 시설들이 모두 1km 이내로 인접해 생활 편의 인프라도 우수하다. 회야강 지류와 인접한 산책로를 비롯해 회야강 수변공원, 웅상센트럴파크 실내체육관도 들어설 예정이다.
경남 양산시 덕계동 1050 일대에 위치한 ‘양산 5차 비스타동원 솔라스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총 311세대 규모로, 공급면적은 59·73A·73B·84㎡로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학군, 교통, 개발 호재 등 다양한 입지적 강점을 보유한 아파트”라며 “아파트 시장에서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 희소성 높은 비규제 지역 아파트로서 내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고 전했다.
■분양가 재조명 받는 ‘창원 무동 동원로얄듀크’
최근 가장 이슈는 기준 금리 인상과 분양가 상승이다. 코로나19 이후 막대하게 풀린 유동자금 영향으로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4%를 기록하면서 물가 안정화를 위한 기준금리 상승폭도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은 올해 5월 25일 연 1.50%인 기준금리를 1.75%로 0.25%포인트(P) 인상했다. 일각에서는 한국은행이 추후에도 계속 기준금리를 0.5%P씩 인상할 것이라는 예상도 내놓는다. 한국은행이 올해 기준금리를 3~4차례 추가 인상할 경우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최대 8%대까지도 갈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물가 상승은 건설 원자재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21년 초 대비 철근은 66%, 레미콘 13%. 시멘트는 15% 이상 가격이 상승해 아파트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해졌다.
국토교통부는 21일 ‘분양가 제도 운영 합리화 방안’을 확정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실시하는 고분양가 심사제도도 손질한다. 분양가격에 원자재 가격과 주변시세를 더 많이 반영하게 되면 하반기에는 분양가 상승폭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전에 분양한 아파트의 분양가격이 큰 매력을 가지게 되면서 선착순 분양 중인 ‘창원 무동 동원로얄듀크’가 주목받고 있다.
‘창원 무동 동원로얄듀크’는 무동지구 최중심에 위치해, 무동지구의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또한 무동초등학교와 맞닿은 ‘초품아’ 단지이고, 창북중학교, 무동 꿈 유치원(창원 최대 단설유치원), 최윤덕 도서관 등을 도보로 이동할 수 있어 자녀를 둔 학부모의 선호도가 높다.
북창원IC, 동마산IC, 동창원IC, 창원 1·2터널, 창원역 등이 인접해 차량을 통해 감계지구, 창원시청 등 주요 권역까지 이동이 수월하다. 지개~남산 연결도로가 개통되면서 창원 도심까지 접근성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
현재 ‘창원 무동 동원로얄듀크’는 전용면적 63B㎡, 75㎡ 타입에 대한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며 동·호수를 자유롭게 선택하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제 53조의 10호’에 따르면 입주자를 선정하고 잔여 주택을 선착순 공급받았을 경우, 신규 공급주택 청약 시 분양권을 주택 수에 포함시키지 않기 때문에 무주택으로 간주된다는 것도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