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해고속도로서 승용차 화재로 2명 사망…사고 피해 잇따라

탁경륜 기자 tak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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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9시 50분께 부산 강서구 명지동의 한 교차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운전자 등 3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산경찰청 제공 4일 오후 9시 50분께 부산 강서구 명지동의 한 교차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운전자 등 3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산경찰청 제공

4일 부산에서는 고속도로 요금소를 통과하던 승용차가 충격흡수대를 들이받아 2명이 사망하는 등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이어졌다.

5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9시 50분께 강서구 명지동의 한 교차로에서 직진하던 택시와 좌회전하던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50대 A 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택시 운전자와 승객도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또 사고 차량에서 기름이 일부 유출돼 강서구청이 방제작업을 진행했다.

경찰 측은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4일 오후 11시께 강서구 범방동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서부산요금소에서는 요금소를 통과하려던 승용차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요금소 충격흡수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에서 불이 나 차량이 모두 불에 탔고, 승용차 운전자 30대 B 씨와 동승자 40대 C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은 약 15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은 현장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4일 오후 11시께 부산 강서구 범방동 남해2지선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요금소 충격흡수대를 들이받아 운전자 등 2명이 사망했다. 부산경찰청 제공 4일 오후 11시께 부산 강서구 범방동 남해2지선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요금소 충격흡수대를 들이받아 운전자 등 2명이 사망했다. 부산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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