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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원룸 건물에서 불이 나 한 명이 숨졌다.
5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께 기장군 기장읍 4층짜리 원룸 건물 3층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난 집 안에서 1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연기를 흡입한 주민 등 6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약 1시간 만에 꺼졌다.
인근 주민이 건물 3층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소방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