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멕시코 검사 마약갱단에 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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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마약 갱단으로 추정되는 범죄조직들의 폭력이 갈수록 흉포화하고 있다.

16일 EFE통신에 따르면 멕시코 북부 코아우일라 주 토레온 시에서 연방 검사인 빅토르 마누엘 마르티네스 코르테스가 전날 자택 밖에 세워진 차량 안에서 총격을 받아 목숨을 잃었다. 현지 검찰은 코르테스 검사가 AK-47 자동소총으로 무장한 괴한 3명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토레온은 마약갱단 간 세력권 다툼으로 인해 폭력이 날로 증가하는 곳으로, 앞서 14일에는 토레온 지역 일간지인 '엘 시글로 데 토레온'의 사무실 밖에서 괴한들이 차량에 불을 지르고 사무실 건물에 총기를 난사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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