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산학협력단은 지난 15일 기장군치매지원센터와 경성대 정보관 7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문제해결을 위한 정보공유 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문제해결을 위한 정보공유 및 공동 협력 사항 ▲양 기관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제반 사항 ▲대외홍보 공동협력 ▲인적/물적 자원 연계 및 지원(각종 교육 및 프로그램 등)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기장군 치매지원센터는 기장군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예방 및 조기검진 사업과 치매로 진단된 분들을 관리하고 인지 재활훈련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기장군에서 지원하고 해운대 백병원에서 위탁받아 운영된다.

경성대학교 제우성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의 인구고령화에 따른 지역사회 당면문제에 관학이 함께 해결해 나가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기장군치매지원센터의 지원 인프라와 경성대학교의 교육？연구인력 인프라를 통해 부산지역 사회문제해결에 한발 더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성대학교는 부산가정법원과 함께 위기 청소년의 창업지원을 돕기 위해 '위기청소년을 위한 창업교육, 희망만들기 Making hope'교육행사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문제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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