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TV '잠시 휴-이식당' 제공.

방송인 이상민이 코미디TV '잠시 휴-이식당'을 통해 어머니의 근황을 전했다.

이상민 어머니는 건강상의 이유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잠시 떠나 있는 상태다.

이상민은 최근 진행된 '이식당' 10회 촬영 중 "어머니가 10개월 만에 퇴원하셨다"며 어머니께 드릴 음식을 포장 주문했다.

이상민은 게장 맛에 감탄하며 촬영하던 중 갑자기 "꽃게 간장게장과 참게 간장게장을 포장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상민은 "어머니에게 가져다드리려고 한다"며 "어머니가 어제(촬영일 기준) 퇴원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이상민은 "맛있는 음식을 보니까 어머니 생각이 난다"며 남다른 효심을 드러냈다.

이상민의 어머니는 지난해 하반기까지 이상민과 함께 '미운우리새끼'에 동반 출연하며 푸근한 외모와 입담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으나 혈소판 수치가 떨어져 입원했다.

이상민은 지난 연말에 열린 SBS '2017 SBS 연예대상'에서 쇼 토크부문 남녀 신인상을 수상한 뒤 "어머니가 혈소판 수치가 많이 떨어져서 몇주간 방송을 못하셨다가 이번주에 촬영을 하고 집에 와서 너무 좋다고 만세를 하다가 허리를 다쳐서 바로 입원을 했다. 그렇게 크게 다친건 아닌데 뼈가 굳을 때까지 누워 있어야 한다고 해서 오늘 못오셨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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