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나도 미세먼지 파수꾼 !' 양성 과정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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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와 미세먼지 범부처 프로젝트 사업단(단장 배귀남)은 5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에 걸쳐 '미세먼지 파수꾼'양성 과정을 남구청 대강당에서 운영하였다.

일반 주민들이 미세먼지의 특징을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스스로 미세먼지 노출을 줄일 수 있는 실천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한 이번 강좌는'미세먼지의 발생원인'부터 시작하여 '생활 속에서 미세먼지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부산 남구의 미세먼지 대책' 특강 등 총 12개의 강좌로 이루어졌다.

강사진은 배귀남 단장과 부산대학교 김철희 교수 등 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7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하여 장시간의 강의에도 집중하여 참여하였다.

강의 막바지에는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를 장비로 테스트를 하여 정확히 착용하는 방법을 개개인에게 알려주는 시간도 있었다.

수료식까지 마친 한 수강생은 "미세먼지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게 되었으며, 향후 나와 가족, 그리고 이웃의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알게 된 실천방법을 널리 알려야겠다"는 소감을 전하였다.   

남구는 이번 양성된 미세먼지 파수꾼 중 강사를 선발하여 주민단체, 경로당, 학교 등 강의를 원하는 곳으로 찾아가 미세먼지 대응 행동요령 등에 대하여 전파 교육을 할 계획이다.

디지털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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