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아프리카봉사, 우간다 수도 캄팔라 보육원 찾아
가수 소유가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노래로 기부재능을 했다.
밀알복지재단에 따르면 소유는 우간다 수도 캄팔라의 5대 빈민촌 중 하나인 '카탕가(Katanga)'의 보육원을 찾았다. 가난 등을 이유로 부모에게 버림받고 거리를 전전하던 40여명의 아이들이 모인 곳이다.
소유는 현장에서 노래를 가르쳐주는 한편, 빈민가 주민들을 초청해 보육원 아이들과 함께 공연을 펼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소유는 아이들이 노래 가사를 외우고 연습하는 과정에서 꿈과 희망을 마음속에 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이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꿈꾸게 하고 싶다는 소유는 "우리가 아이들의 꿈을 응원해준다면 아이들은 희망으로 답할 것"이라며 "아이들의 꿈이 담긴 노래가 계속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소유의 아프리카 봉사활동기는 오는 24~25일 SBS 희망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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