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고령화 추세에 따라 치매예방 인식확대를 위한 지역복지 역량강화를 위해 16일부터 18일까지 복지통장, 지역주민 등 9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 설명회는 △인지강화 전산화 훈련(COTRAS-G)과 가상현실(VR) 체험 △치매파트너 교육 △치매안심센터 사업 서비스 안내 △보건소 사업(결핵, 금연, 정신, 방문간호, 국가 암 검진) 안내 등으로 구성되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통장은 "오늘 설명회를 통해 알게 된 치매 예방의 중요성과 지역 내 보건 서비스를 지역 주민들께 전달하여 치매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치매파트너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제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오늘 설명회에 참여한 분들은 이제 치매파트너로서 지역사회의 건강한 봉사자로 치매예방을 위해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연제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조기검진뿐만 치매환자, 치매환자가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상담 및 문의사항은 연제구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