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새벽 경남 진주 식당에서 불…2명 연기 흡입
10일 오전 5시 20분께 경남 진주시내 한 2층 건물 1층 식당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당시 2층에서 잠을 자던 A(61)씨 등 2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불은 식당 내부 100㎡를 모두 태우고 400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식당 안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길수 기자 kks66@busan.com
김길수 기자 kks6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