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총장과 장모 최 씨를 둘러싼 의혹 추적 [스트레이트]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스트레이트' 예고편 캡처 '스트레이트' 예고편 캡처

오늘(9일) 밤 8시 55분 방송되는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최 씨와 관련된 각종 의혹을 파헤친다.

지난 2013년 최모 씨는 동업자와 경기도 성남의 도촌동 땅에 공동으로 투자해 이익을 나누기로 했고 추가 자금 마련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가짜 예금 잔고 증명서를 만들었다. 위조를 지시한 사람은 바로 최 씨였다. 이런 사실은 재판이 열리는 법정에서 밝혀진 사실이었지만 어찌된 일인지 검찰은 최 씨를 수사하지 않았다.

최 씨와 동업했던 투자자들은 동업 과정에서 자신들은 피해만 보고 최 씨만 법적인 처벌에서 벗어난 경우가 많다고 알려 왔다. 이런 사례들은 과연 검찰의 부실 수사에 따른 것이었을까, 아니면 정말 검사 가족이 연루된 봐주기 수사의 결과였을까. 과연 윤석열 현 검찰총장은 이런 사실들을 몰랐던 걸까. 이날 방송에서는 최 씨와 동업했다가 피해만 봤다는 투자자들의 증언을 통해 사건을 재구성했다. 또 의혹의 장본인인 장모 최 씨를 어렵게 만나 사건의 진실은 무엇인지 추적했다.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