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아대병원, 코로나19로 힘든 업체 위해 납품대금 50억 원 조기 지급 결정

박혜랑 기자 r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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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아대병원 건물 전경. 부산일보DB 부산 동아대병원 건물 전경. 부산일보DB

부산 동아대 병원이 코로나19로 자금난에 시달리는 영세 납품업체를 위해 대금을 한 달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

동아대 병원은 병원에 진료 비품 등 각종 소모품을 납품하는 영세업체 70여 곳을 대상으로 납품대금 약 50억 원을 한 달 조기로 지불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안희배 동아대 병원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을 영세사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며 "이외에도 동아대 병원은 국민안심병원과 중증응급진료센터로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혜랑 기자 r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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