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문 제조공장 화재, 공장 2개동 불타

정태백 기자 jeong12@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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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7시 22분께 경남 김해시 한림면 문 제조업체인 S기업 공장에서 불이 났다. 사진은 소방대원들이 화재진압을 하고 있는 모습. 경남소방본부 제공 18일 오후 7시 22분께 경남 김해시 한림면 문 제조업체인 S기업 공장에서 불이 났다. 사진은 소방대원들이 화재진압을 하고 있는 모습. 경남소방본부 제공

18일 오후 7시 22분께 경남 김해시 한림면 문 제조업체인 S기업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작업 중이던 직원 1명이 얼굴에 화상을 당했으며, 나머지 6명의 직원들은 모두 대피했다.

또 이날 불로 공장 2개 동 1680여㎡가 거의 소실됐다.

불이나자 소방대는 소방차량 23대와 소방인력 60여명을 동원해 화재진압에 나섰으나 강한 바람과 샌드위치 판넬 등이 타면서 나온 가스 등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18일 오후 7시 22분께 경남 김해시 한림면 문 제조업체인 S기업 공장에서 불이 났다. 경남소방본부 제공 18일 오후 7시 22분께 경남 김해시 한림면 문 제조업체인 S기업 공장에서 불이 났다. 경남소방본부 제공

또한 이날 화재 발생 때 나온 검은 연기와 가스 등으로 한림면 퇴래리 일원 지방도로 운행차량들이 우회하는 등 두시간여동안 교통체증을 빚기도했다.

소방당국은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원인 조사를 할 예정이다. 정태백기자


정태백 기자 jeong12@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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