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코로나 시대’ 디지털워크 상시화 따른 표준안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는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디지털워크 상시화에 따른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비대면 행사?회의 운영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KCA 제공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원장 정한근)은 최근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디지털워크 상시화에 따른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비대면 행사･회의 운영 가이드라인을 처음으로 수립했다고 5일 밝혔다.

KCA 온택트 행사･회의 가이드라인은 기관에서 개최하는 각종 비대면 회의 및 컨퍼런스, 웨비나 등 행사기획 시 표준화된 KCA만의 프로토콜을 정립하고자 수립하게 되었다.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전문기업인 크로스IMC와 협업해 만든 이번 가이드라인은 비대면 행사의 사전기획에서부터 행사 중 돌발사항 대처 노하우 등 전 단계별 행사 진행에 필요한 체크리스트와 팁을 포함해 각종 행사에 실질적으로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정한근 원장은 “공공기관 최초로 수립한 것으로 알려진 이번 가이드라인이 위드코로나 시대에 개최되는 각종 회의, 행사 진행시에 널리 활용되어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KCA는 이번 가이드라인의 직원 내재화와 함께 정부부처, 유관기관 등과 공유하고, 급변하는 디지털 격변시대에 뒤처지지 않게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보완･향상시켜 가이드라인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