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정원, 사회적경제기업 R&D와 제품 사업화 돕는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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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이재홍 원장이 15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KoSEA) 김인선 원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정원 제공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이재홍 원장이 15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KoSEA) 김인선 원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정원 제공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TIPA)은 15일 대전 기정원 본원에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KoSEA)과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네트워크 및 정보 공동 활용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R&D 지원사업 연계 △공공부문 사회적가치 실현 정책 수행 등 사회적기업 및 소셜벤처 기업의 지속 성장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올해 하반기에는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 과제’(5월 공고 예정)를 통해 정부에서 지원하는 R&D사업 경험이 부족한 사회적경제기업 전용 R&D 연계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 과제는 기정원이 지정한 연계 추천기관이 별도의 사전 평가를 시행한 후, 추천하면 기정원이 평가 절차를 거쳐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사회적경제기업을 선정해 연속적인 R&D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선정된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지원과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 등의 후속 지원도 추진해 기술개발제품의 사업화까지 도울 예정이다.

기정원 이재홍 원장은 “사회적기업 전문기관인 KoSEA와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R&D 연계 및 후속 지원을 제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기술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으로의 업무협업을 통해 기정원의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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