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등 9개 공공기관,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4년차 사업 확대 시행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성유·왼쪽) 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은 지난 14일 부산국제금융센터 3층 캠코마루에서 (사)사회적기업연구원(이사장 조영복·오른쪽)과 ‘부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기금 위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년차 사업 시행을 위한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 11억 7000만 원을 전달했다.
9개 공공기관은 간사기관인 캠코를 비롯해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등이다.
캠코의 문성유 사장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속 성장하는 생태계를 만들 수 있도록 협약기관의 협력과 혁신을 이끌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동기금의 위탁 운영을 맡은 조영복 (사)사회적기업연구원 이사장은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이 대한민국 대표 공공기관 협업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해 가겠다”고 말했다.
임원철 선임기자 wclim@busan.com
임원철 선임기자 wclim@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