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말라야 대학교와 학생교류 협정 체결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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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김홍구)는 AIMS(Asian International Mobility for Students) 사업을 통해 지난 5월 4일 말레이시아 말라야 대학교(University of Malaya)와 지역·통상 전문가 양성을 위한 학생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정을 통해 ▲AIMS 프로그램 공동 컨소시엄 운영 ▲교환학생을 위한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 ▲언어 및 문화 콘텐츠 과정 공동 개발 등 오는 2021학년도 2학기부터 말라야 대학교 학생 5명 초청을 시작으로 활발한 학생교류에 나설 계획이다.

부산외대 정명숙 국제교류처장은 “말레이시아 말라야 대학과 협정 체결을 통해 학점 상호 인정, 공동 커리큘럼 개발 및 운영 등 한국과 말레이시아 지역 전문가 양성에 힘쓸 것이다.”며 ”말라야 대학을 시작으로 AIMS 사업 교류 대학과 국가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AIMS 사업은 부산외대에서 인도네시아어, 말레이시아어를 전공하는 학부 학생, 인도네시아 4개 대학(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 가자마다 대학교, 인도네시아 교육대학교, 아흐마드 다흐란 대학교)과 말레이시아 말라야 대학교에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 사회, 통상 등을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을 선발하여 지역·통상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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