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국립재활원 ‘지능형 재활운동 의료기기 개발 사업’ 선정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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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수중 스마트 EMS 재활운동 슈트 개발 도전


신라대학교(총장 김충석)는 보건복지부 산하 국립재활원에서 주관하는 ‘2021 지능형 재활운동체육 중개연구사업(R&D) 재활의료기기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신라대가 지역 벤처기업인 ㈜코어무브먼트와 함께 ‘장애인 맞춤형 스마트 EMS 전신 재활운동기기 개발’을 주제로 한 과제가 선정되어 향후 3년간 총 5.6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연구를 추진하게 된다.

대학교수, 기업의 기술인력, 의료진 등으로 구성된 산학공동연구팀은 연구 기간 동안 ▲장애인 맞춤형 수중 EMS(저주파 근 자극) 재활 트레이닝 슈트 연구 ▲연동형 앱 개발 ▲임상실험 및 의료기기 인증 ▲연구의 사업화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책임연구원인 신라대 체육학부 이범진 교수는 “스마트 수중 EMS 재활운동기기 개발은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기술이다”라며 “반드시 개발에 성공해 산학공동연구의 우수사례를 만들어 내겠다”라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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