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제3회 글쓰기 튜터 양성과정 개최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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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김홍구) 인문·글쓰기교양교육센터는 글쓰기 첨삭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제3회 글쓰기 튜터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진행한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 운영 되는 ‘글쓰기 튜터 양성과정’ 프로그램은 오는 8월 2일까지 우리대학 학부생 및 대학원생과 글쓰기 튜터 및 첨삭에 관심 있는 일반인까지 참여 대상을 넓혀 참여자를 모집하여 8월 9일부터 8월 25일까지 프로그램이 개최 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온라인 강의 및 ZOOM 실습·시험)으로 운영되며, 총 50시간 과정으로 교양교육과 의사소통 교육, 첨삭을 위한 기초지식, 다양한 주제의 첨삭 강의 및 실습, 시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산외대 권경미 인문·글쓰기교양교육센터장은 “상담, 외국인 글쓰기, 의사소통 관련 프로그램 교육 시간 확대 및 시험 종류의 다양화가 필요하다.”며, “이전 과정과는 다르게 이수 시간을 늘려 읽기, 말하기 영역의 과정을 심화하고 시험 영역 확대를 통해 튜터로서의 전문성 검증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 이수기준에 충족하는 참여자에게는 부산외국어대학교 총장 명의의 이수증을 발행하고 부산외국어대학 내 운영되고 있는 ‘아르케글쓰기센터 전담 튜터’로 선발 및 활동하게 되는 기회가 주어진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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