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부산영사단·부산일보와 MOU 체결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김홍구)는 부산영사단·부산일보사와 지난 6일 낮 12시 부산진구 부산영사단 사무실에서 ‘부산외교포럼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오는 11월 발족할 부산외교포럼 대표단으로 활동하며 국제 민간교류, 외교통상, 사회·문화 분야 정책자문 및 연구를 통하여 부산의 도시외교 협력 네트워크 확대를 목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부산외교포럼 대표단은 발족 후 최우선 당면 과제인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에 힘쓰며 △민관산학과 협력 및 교류 △외교·통상·사회·문화 정책 자문 및 개발 △관련 정책 포럼 및 학술 세미나, 컨퍼런스 주최 △관련 국내외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국내외 주요기업 및 리더들의 사회공헌 및 교육장학 활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연구지원 및 인적자원 제공을 포함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부산영사단은 도시외교 촉진 및 사회공헌을 위하여 국내외 산업체의 참여를 도모하며 부산일보사는 외교 성과와 과제를 알리는 역할을 담당한다.
부산외대 김홍구 총장은 “이번 외교포럼으로 도시외교의 성공적 사례를 만들어갈 것이며, 그 첫 번째 성과는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