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정보] 교통사고로 인한 한의원·한방병원 찾는 환자 증가 추세
양산시 교통사고 발생건수 도내 3위(2020년 기준)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경상남도 내에서 창원, 김해 다음으로 양산 지역이 2020년 시군구별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높은 것으로 기록되었다. 양산시의 교통사고 건수는 1,240건이며 이 중 부상자 수는 1,699명이다. 특히 경상자 수는 1,072명으로 전체 부상자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자동차사고는 외상뿐만 아니라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손상이 존재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증상에 따라 입원 집중치료 등 적극적인 후유증 치료가 필요하다.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의 중요성을 인식한 환자 또한 점차 늘고 있다. 한의원에서 추나요법, 약침치료, 한약 처방을 받거나, 양·한방 협진 치료시스템을 갖춘 한방병원에서 X-ray촬영, MRI검사 등 영상의학 진단을 통한 교통사고 정밀검사부터 입원, 수술 후 재활 치료를 한방치료와 함께 받는 자동차보험 진료 환자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양산 물금에 자리한 양산더존한방병원 주원상 병원장은 “교통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손상은 근골격계 이상뿐만 아니라 불안증, 메스꺼움, 어지러움 등의 신경 정신적 상해까지 가져오기 때문에 통증의 원인을 빠르게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교통사고는 사고 초기 치료가 중요한 만큼 야간진료, 토요일 및 일요일, 공휴일 진료, 365일 입원 수속이 가능한 곳을 방문하는 것이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지름길이 된다.
양산더존한방병원은 X-Ray, CT, MRI 영상 촬영에서 이상소견이 없으나, 후유증으로 목이나 허리통증이 있는 경우, 통증을 수반하지는 않지만 팔다리 저림증상이 있는 경우, 수술이나 깁스 이후 재활치료가 필요한 경우 등, 일상을 위협하는 교통사고 후유증에 대해 의사와 한의사 한자리 치료시스템으로 원활한 일상복귀를 돕고 있다.
도움말 : 양산더존한방병원 주원상 병원장
※ 근거자료: 교통사고분석시스템 캡쳐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