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처장 이순철)는 해외취업의 질적 개선을 위해 '해외취업 레전드' 1기 참여자를 오는 9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어벤져스 멘토단과 함께하는 「해외취업 레전드」는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본교 2학년 재학생 6명을 선발하고 3명의 해외취업 전문 교수가 2학년부터 4학년까지 전담으로 멘토링 하여 해외취업의 성공사례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이다.

최초 1년은 선호 직무·산업에 대한 진로조사와 이에 따른 3개년 목표 설정 방안을 수립하여 그에 맞는 교과/비교과 교육과정 및 부·복수 전공을 선택하고, 2년차에는 관련 자격증 취득과 더불어 관련된 교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 및 희망 직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3년차에는 기업 선택 및 분석을 통한 이력서 자기소개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외대 김예겸 해외취업센터장은 “「해외취업 레전드」는 Fortune 500대 기업 대표이사 출신, 기업 컨설팅 부문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상 수상, 아세안 관련 PR마케팅 기업 대표이사 출신 등의 경력을 가진 본교 교수진들이 전문 멘토단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Forbes Global 2000 대기업 해외취업 성공 레전드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해외취업 래전드는 향후 부산외대의 해외취업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