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골프아카데미 운영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김홍구)는 영남에서 유일하게 골프선수를 육성하는 골프대학원과 골프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9월 29일(수) 시작되는 부산외대 골프아카데미는 신체검진, 스윙분석, 맞춤식 레슨, 숏게임, 프로동반 라운딩, 명사 초청 강의 등으로 진행되며 수강생들의 골프 기술향상을 목적으로 두고 TPI의 기본 개념인 신체를 검진하고 몸의 문제부터 처방받는 ‘몸으로 배우는 골프’를 강의한다.
특히 골프의 신체 움직임을 바탕으로 세계최초의 골프댄스를 개발하여 쉽고 재밌게 골프의 회전 움직임과 체중이동 등을 배울 수 있으며 부산외대 출신 임진한 프로(전, 부산외대 골프학과 초빙교수)와, 김보경(KLPGA4승), 이현주(KLPGA 2승), 윤정호(국가대표 랭킹1위, KPGA1회 우승)프로들을 초빙하여 스타들의 골프 이야기를 진솔하게 듣고 질문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
부산외대 김창욱 교수(글로벌골프대학원)는 “골프를 배우기 전에, 골프에 문제가 생겼을 때, 신체가 골프를 위한 올바른 회전이 되는지, 체중이동과 함께 회전이 되는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며 “몸이 먼저 골프를 배우고, 그다음 골프를 배우는 것이 ‘몸으로 배우는 골프’의 기본 개념이다.”고 말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