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회 회장배 펜싱선수권대회 부산외대, 플뢰레 단체전 우승

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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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회 플뢰레 대학부 단체전을 우승한 부산외대 펜싱부. 부산외대 제공 전국 대회 플뢰레 대학부 단체전을 우승한 부산외대 펜싱부. 부산외대 제공

부산외국어대학교 펜싱부가 펜싱 플뢰레 종목에서 전국 최강팀에 올랐다.

부산외대 펜싱팀은 지난 22일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제51회 회장배 남·녀 종별 펜싱선수권대회(펜싱선수권대회)’에서 플뢰레 대학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장환준·최승우·최동윤·유채운이 출전한 부산외대는 8강에서 청주대를 45-39로 꺾고 4강에 올랐다. 4강에선 치열한 접전 끝에 대학부 강자인 대구대를 45-43 2점 차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전 국가대표 2명이 출전한 한국체대를 상대로 시종일관 압도적인 경기를 펼쳐 45-40으로 승리, 대학부 최강자에 올랐다.

부산외대는 전 국가대표 코치인 이정현 감독의 지도 속에 대학 펜싱부 강팀으로 성장하고 있다. 최동윤과 유채운, 홍세인은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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