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커피 더리터, ESG경영 위한 해남군과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커피 프랜차이즈 더리터가 ESG경영의 일환으로 해남군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민커피 더리터(주식회사 희천)는 지난 25일 해남군청에서 해남 초당옥수수로 만든 신메뉴 스무디 2종 출시와 관련하여 해남군과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더리터 박지욱 운영본부장과 곽준길 해남군수 권한대행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리터와 해남군은 제품 개발을 통한 농수산물 판로 확보와 소득 향상, 브랜드 홍보마케팅, 농수산물 가공식품의 품질 향상과 안정적인 공급 등 소비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더리터 박지욱 운영본부장은 “더리터는 초당옥수수 외에도 해남군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형태의 음료와 가공식품, 디저트류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면서 “해남군과 상생협력을 통한 공동의 발전을 모색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더 맛있는 음료와 제품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곽준길 해남군수 권한 대행은 “전국적인 커피음료 브랜드인 더리터와 손잡고 해남농수산물의 소비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도전을 하게 되어 무척이나 뜻 깊다”며 “해남군에서도 다양한 마케팅 지원과 더불어 농가와 협력해 더 좋은 품질의 농수산물이 생산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제품의 소비와 저변 확대에도 행정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더리터는 지난 24일에 해남 초당옥수수를 원료로 달콤한 초당옥수수 라이스 스무디와 초당옥수수 커피 스무디 등 여름 신메뉴 스무디 2종을 ‘땅끝마을 러스틱 라이프’라는 콘셉트로 출시하여 절찬리에 판매중이다.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