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 ‘2022 상반기 해양클러스터 기술이전 설명회’ 개최
조선·해양 분야 공공기술 사업화 활성화 도모
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서동환)은 2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과 공동으로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2022 상반기 해양클러스터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온라인 가상 박람회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해양 클러스터의 조선·해양분야 우수 특허 기술 소개 및 수요기업 중심 맞춤형 기술상담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국해양대는 ‘해수를 이용한 고순도 아라고나이트형 탄산칼슘 제조방법’, ‘파력 추진장치를 구비한 선박’ 등 5개 기술을 선보인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바닷모래 염분 세척기술’, ‘해양공간 디지털트윈 및 연안관리 시뮬레이션 기술’ 등 4개 기술을,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은 ‘내화성 단열패널’, ‘선박용 승강기 제어반 및 그 모니터링 시스템’ 등 5개 기술을 영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각 기관별로 보유하고 있는 우수 기술들에 대한 기술 소개자료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특허법인 이노 이수지 책임연구원의 ‘신기술 실증특례 제도 및 지원사업 안내’ ▲㈜BMC 이창근 이사의 ‘3차원 디지털 트윈 기술 활용 조선산업 디지털전환’ ▲한국해양대 김종수 교수의 ‘친환경 선박 기술 동향’ 등의 발표도 진행된다. 이들 발표를 통해 각 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동환 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장은 “부산 혁신도시에 위치한 해양클러스터 공공기술의 사업화 활성화 및 산·학·연·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지역상생을 위한 시너지 효과가 발생될 것”이라며 “공공기술 확산 및 오픈이노베이션 촉진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