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동문교수회, 재학생 32명에 장학금 2400만 원 전달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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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동문교수회(회장 김찬룡)는 동의대 개교 47주년을 맞아 지난 4일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재학생 32명에게 총 24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동의대 제공 동의대 동문교수회(회장 김찬룡)는 동의대 개교 47주년을 맞아 지난 4일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재학생 32명에게 총 24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동의대 제공

동의대 동문교수회(회장 김찬룡)는 동의대 개교 47주년을 맞아 지난 4일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재학생 32명에게 총 24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동문교수회는 2004년 후배들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을 위해 결성돼 2010년부터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도교수 추천과 자기소개서, 성적 등을 검토해 올해까지 약 370명의 학생에게 3억 8000여만 원을 지급했다.

동문교수회 김찬룡 회장은 “교수이기 이전에 선배의 입장으로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후배들이 사회에 진출해서도 모교에 대한 자부심을 항상 가슴에 새기고 활동하길 바라며 선배들의 내리사랑을 이어받아 항상 베푸는 동의인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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