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 김홍구 총장, 해외에서 참여하는 ‘함께해요 이삼부’ 캠페인 주도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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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해외공관 외교관들의 참여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부산외국어대학교 김홍구 총장은 지난 8월 부산국제교류재단 정종필 총장의 지명으로 이삼부 캠페인에 참여하였으며 다음 주자로 주태국 대한민국대사관 이욱헌 대사와 주멕시코 대한민국대사관 서정인 대사를 지목한 바 있다. 이후 이욱헌 대사와 서정인 대사는 후속 주자로 주프랑스 대한민국대사관 유대종 대사와 윤순구 주EU대표부 한국대사를 각각 지명하였다.

부산시는 2014년부터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를 준비해 왔으며 지난 2019년 국무회의에 본 안건이 통과되어 국가사업으로 확정되었다. 아시아 4위, 세계 9위의 글로벌 전시역량을 갖춘 국제도시인 부산에서는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항해’라는 주제(안)를 제시하며 생산유발효과 43조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8조원, 일자리 창출 50만명의 기대효과를 지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전국민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부산외대 김홍구 총장은 “우리나라 재외공관장들의 참여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나라 밖으로 더욱 확산되어 기쁘다.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도 부산영사단 및 부산일보사와 함께 부산외교포럼 발족을 통하여 부산시의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적극 지원할 것이다.”며 “부산외교포럼 운영으로 부산의 도시외교력 향상과 부산시민, 청년들의 글로벌 시민성 제고를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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