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글로컬창업교육센터, ‘금사공단 글로컬마케터 경진대회’ 성료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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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김홍구) 글로컬창업교육센터는 올해 4월부터 ‘금사공단 글로컬마케터 양성 프로젝트’를 시작하여 지난 9월 3일에 ‘금사공단 글로컬마케터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 참가자들은 비대면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멘토들과의 멘토링이 진행되었으며 ‘금사공단 기업의 해외조달 방안 모색, 해외판로 개척, 홍보방안 마련’이라는 주제로 금사공단 기업에 대한 마케팅 지원방안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김유현 글로컬마케터는 “사회적 기업 및 사회적 경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 하고자 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참여했다.”며 “남은 기간 동안 교육을 성실히 이수하여 금정지역 경제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마케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금사공단 글로컬마케터 양성 프로젝트의 사업 책임을 맡고 있는 부산외대 이순철 학생진로처장은 “최근 관산학 연계를 통한 상생발전이 이슈가 되고 있는 만큼 금사공단 글로컬마케터의 역할은 금정지역과 부산외국어대학교에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이번에 선발된 글로컬마케터가 우수한 성과를 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금사공단 글로컬마케터 양성 프로젝트는 지난 3월 ‘2021 주민참여형 지역특화 일자리사업’에 선정되어 금정구와 함께 실시하고 있으며 총 70명의 교육생을 모집해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한 비대면(언택트) 글로컬 마케터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최종 42명의 금사공단 글로컬마케터를 선발하여 금사공단 기업을 지원하게 된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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