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진로개발센터, 메타버스를 활용한 사전설명회 성료
부산외국어대학교 진로개발센터(이정아 센터장)는 지난 9월 16일 진로 비교과 프로그램의 사전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전 설명회는 학생들이 비대면 방식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상황에서 보다 안전하고 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가상공간인 ‘이프랜드(ifland)‘에서 학생 협력형 진로 공동체 ’또래 탄뎀 진로 심기(진심) 프로그램‘ 사전설명회를 진행하였다.
또래 탄뎀 진로 심기(진심) 프로그램은 2019년에 개발된 진로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공동의 진로 고민이 있는 학생들이 진로 공동체를 형성하여 6주간 함께 진로 활동 목표를 달성해나가는 학생 주도형 진로 프로그램이다. 특히, 2021학년도 2학기에는 학교에 나오기 힘든 학생들을 위하여 메타버스를 활용한 행사를 기획하여 진행함으로써 온라인으로도 학생들을 만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이름이 아닌 닉네임과 아바타를 사용해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어서 자유로웠으며 줌보다 아바타로 소통할 수 있어서 담당연구원에게 보다 편하게 질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부산외대 이정아 진로개발센터장은 ”이번 또래 탄뎀 진로 심기(진심) 프로그램의 메타버스 사전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직접 대면하기 힘든 학생들을 위해 아바타로 연구원을 만나 질문할 수 있는 형태의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온라인에서도 양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들을 고민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진로개발센터는 진로 공동체 프로그램인 ’또래 탄뎀 진로 심기(진심) 프로그램‘ 외에도 진로 멘토 양성 및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 외국인 유학생 진로 프로그램, 학사경고자 진로 프로그램 등 재학생들의 진로 개발을 위한 다양한 진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