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아세아문화원 AKF와 함께하는 아세안 디저트 트럭 행사 성료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김홍구)는 지난 1일 아세안문화원 AKF와 함께하는 아세안 디저트 트럭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여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아세안 국가 인기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AKF(한국 대학(원)생과 아세안 유학생들이 함께하는 아세안문화원의 청년국제교류 프로그램) 5기 참가자들이 교내를 방문하여 아세안 디저트 트럭을 운영하였다.
행사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총 2시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간단한 이벤트를 통해 아세안 디저트 메뉴인 테 타릭(말레이시아식 밀크티), 카페 쓰어다(베트남 연유 커피), 마르타박 마니스(아세안 국가에서 즐겨먹는 팬케이크류)를 무료로 제공하였다. 디저트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테이크아웃 형식으로 배부하였으며 현장에서는 취식이 금지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동남아창의융합학부 안상욱 학생은 ”제 전공인 동남아와 관련된 아세안 디저트 트럭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아세안에 맛있는 음식이 더 많은데 다 소개해 드리지 못해서 아쉽다. 금요일이라 학생들이 없을까 걱정했는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