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主權者의 뜻 정확히 代辯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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選良들에 거는 各界의 기내

2·12총선이 13일로 막을내렸다.

유권자와 당선자들은 한결같이 『선거사상 유례없이 고조됐던 「정치관심」 을 선진조국을위한 화합과 총력으로 승화시켜야 한다』 고 입을 모으고 있다.

주권자들은 자신들이 선택한선량들에 대해 『공약사항을 충실이 이행해줄것』 을 당부하고있다.대부분의 주권자들은 『국회의원의 입장과 태도는 선거전후에따라 달라질수 없는것』 이라고 지적하면서 『국민생활의불편함을 덜어주는 참된 일꾼이돼줄것』 을 당부하고 있다.

이에대해 당선자들은 여야를막론하고 한결같이 『민의의 소재를 알았다』 면서 『주권자의심부름꾼으로서의 소임을 다하는데 신명을 바칠것』을 다짐하고있다.

대부분의 주권자들은 이번선거가 민의를 밝히는데도 큰뜻을 가지지만 후보와 운동원들이 대체로 페어플레이정신에입각해 싸웠고 또 그 결과에대해 승복할술 아는 계기가 된것은민주발전사에 큰공헌을 했다고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높은수준의 주권의식을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말하고 있다.

鄭運朝부산지방변호사회회장은 『많은 사람들이 이번에 실시된 선거의 투개표과정에 지극히 만족하고 있는것 같다』면서 이제부터가 우리들 모두에게 발전을 위한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鄭회장은 『선량은 민의의 뜻이 어디 있는지를 파악한 이상국민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다해야 할것이고 정부여당은 국민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번선거를 계기로여 야가 당리당략을 초월, 국민을 위해 한마음으로 뭉쳐진다면 한국의 정치발전에 시금석이 될 수 있을 것』 이라고내다봤다.

東亞大 金秉圭부총장은 『국민들의 정치관심도가 크다는것이 이번 12대 총선에서 다시한번 드러났다』 며 『이같은 관심은 민주주의발전익 기틀마련에 바람직한 현상으로 평가할수 있으나 외형적인 과열은 다소 자제돼야할 것』이라고 했다.

金부총장은 또『총선의 막이내린 시점에서 정부 여야의정치인 유권자 모두가 그 결과를 놓고 냉정한 자기비판의 냉각기를 가져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하고 『민주주와는 비판의 과정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이러한 과정을 발전의 계기로 승화시켜야 할것이며 유권자들은 평소에 올바른 정치의식을 길러 과열보다는 냉철하게 참정하는 능력을 길러야한다』고 말했다.

모야당후보는 『이번선거에서는 선물공세 등의 탈법이 주권행사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했으며 이는 국민들의 의식수준이 그만큼 향상되어 있다는중좌이기때문에 이같은 진리를정치인은 명심해 「주권재민」에 어긋나는 일이 없도록 처신해야 할것』 이라고 말했다.

부산西구東大新동 徐영출씨(45)는 『선거때의 인기발언등으로 싹튼 불신을 모두 삼제하고 새선량을 중심으로 안정된 정치, 신뢰받는 사회, 국제화시대에 의연히 대처할수있는능력을 조속히 길러야할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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