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5월푸른마음 제12회 어린이날 경축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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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아저씨들의 낙하산 묘기에 모형비행기 시범도

『‥‥오늘은 어린이 날 우리들 세상.』신나는 어린이날노래가 울려퍼지는 부산구덕운동장에 모인 수많은 어린이와 엄마 아빠들은 다같이즐겁다.

해마다 5월5일에 갖는 부산어린이날 경축대회는 올해로서 제12회.어린이들에게꿈을 심어주고 재미있는 여러가지 모험올보여주기 위해부산일보가 마련하는 이잔치에는 시내 193개 국민학교와10여개의 중 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놀이에 참여한다.

어른들이 어린이를 위해마련해 주는 프로그램도 많다.한국에 머물고 있는 미군 낙하산클럽의 남녀회원들이 펼치는스카이 다이빙은특히 인기를 끈다.

높은 하늘에서 제비처럼작던 남하산들이 내려오면서점점 커져 활짝 펼쳐지는 모습은 재미있다.부산모형항공회의 모형비행기 시범,부산여전 언니 누나들의 공놀이 신체조등이 어린이들의호기심을 끈다.

영도여자중학교 1천2백명학생이 펼치는「우리의 꿈」,내성중학교 1천2백명 학생들이 보여주는「아름다운 우리부산」매스게임은 질서와 규율이 만드는 단체미와 율동미를 한껏 뽐낸다.

초옵여중 부산남중 동주여중 구서여중 광안중 경일중6개학교가 펼치는 가장행렬은 그기발한 생각에 절로웃옴이 나온다.저승의 김일성부자,부산에 온우주인,시골장날풍경,金속의 어린이날,요술궁의 주인공들,효녀심청 등의 주제로 옷과행동에 창의성을맘껏 살리고 있다.

동주여상 동의공고 덕원공고의 연합악대가 연주하는우렁찬 팡파르를 신호로 상오 9시30분에 시작하는 행사는 하오 1시께 끝난다.

3시간30분동안 19개의 프로그램이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어린이와 부모들은 계속 재미있게 구경할 수가있다.

영도여중 매스게임

동주여상·동의공고·덕원공고의 연합악대드릴

축하비행

스카이 다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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