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행사 풍성
海雲臺·어린이대공원등 가족 나들이 人波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
제75회 어린이날인 5일 釜山日報社 주최 제22회 부산어린이날 큰 잔치가 사직야구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날 큰 잔치에선 金杞載 부산시장과 文正秀 民自黨의원 등 내외귀빈과 鄭漢祚사장 등 釜山日報 임직원, 어린이, 학부모 등 4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기 연예인들의 공연과 119 구조대원들의 시범, 특전동지회의 스카이다이빙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海雲臺 백사장에서는 리베라백화점 주최로 어린이 가족잔치가 펼쳐졌으며 올림픽공원 소강당에서는 부산사회체육센터가 어린이 4백여 명을 초청, 큰 잔치를 열어 동심을 기쁘게 했다.
한편 이날 부산 草邑 어린이 대공원과 태종대, 馬山 돌섬유원지, 金海 가야랜드 등 부산 慶南지역 주요 우원지에는 부모와 함께 찾아온 어린이들도 크게 붐벼 북새통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