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의 날 훈장 김차수 금정소방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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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은 끄는 것보다 예방이 더 중요`

경부고속도로 119구급대를 발대하고 구조,구난장비 보유업체간 응원협정을 맺는 등 능동적인 소방업무를 추진해 온 부산 금정소방서 김차수서장이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내무부로부터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소방업무중 특히 역점을 둔 부분은.

소방업무는 불을 끄는 고유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에게 생활에서의 위험요소를 알리고 화재나 각종 재난을 평소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각종 보도매체를 통해 안전홍보를 강화,작은 사고라도 미연에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월동기를 맞아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은.

대부분의 화재가 사소한 실수에서 비롯되고 있다.

소방공무원들이 방화대책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있지만 시민 모두가 각자의 가정과 직장에서 이같은 계획에 적극 협조해 한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겠다.

김서장은 지난 73년 소방공무원으로 출발,지난 95년부터 금정소방서에 재직해왔으며 성실한 업무 수행으로 내무부 소방학교장표창,부산시장 표창,주한미국대사 감사장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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