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수리비 "1억6천만 아니라 6천만원", "부모1인당 1천500만원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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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수리비(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람보르기니 수리비

지난 28일 광주 수완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초등학생들에 의해 망가진 람보르기니 수리비가 당초 알려진 1억6천만 원이 아니라 6천만 원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이날 초등학생 4명은 시가 5억원에 달하는 람보르기니에 소화액을 뿌리고 차량 위에 올라 타는 장난을 쳤고, 이에 차주는 초등생의 부모들에게 거액의 배상을 요구한 것으로 보도됐다.

람보르기니 차주는 가해자가 초등학생인 만큼 처벌을 원하지 않고 있으며 현재 합의를 위해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람보르기니 수리비 6천만원에 네티즌들은 "1인당 1천500만원씩이네", "1천500만원짜리 에티켓 공부한듯", "수리비 1억6천만원 1인당 4천만원 요구는 사실무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광주광산경찰서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주차된 고가의 람보르기니(무르시엘라고 LP640) 외제 승용차 외부에 소화기 액을 뿌리고 차량 위에 올라가 차체를 망가뜨린 혐의(재물손괴)로 김모(11)군 등 초등학생 4명을 조사했다고 28일 밝혔다.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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