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화가 김현정,'랄라의 외출' 세종도서 문학나눔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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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화가,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현정.

배우 화가 김현정이 작가로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김현정의 책 '랄라의 외출'이 최근 '2014 세종도서 문학나눔(옛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문학도서)' 수필부문에 선정된 것. 지난 1월 출간된 '랄라의 외출'은 배우 화가 김현정이 '내면아이'로 형상화된 '랄라'를 만나면서 겪은 본인의 내면치유의 과정과, 여행과 일상에서 만나고 발견한 이야기를 그림과 글로 풀어 놓은 책이다.

배우 화가 김현정은 지난 7월 개인전 '묘사와 연기'를 마쳤고, 11월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백남준 작가, 이왈종 작가와 함께 '한국 예술가 3인전' 에 초대되어 중국 베이징 진르미술관에서 '하나에서 셋으로' 라는 전시를 선보였다. 전시회를 통해 김현정은 한국화의 전통을 잇는 젊은 작가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인정을 받고 있다.

1999년 데뷔해 MBC '내 이름은 김삼순' 등 드라마와 영화, 연극에 출연한 김현정은 2009년부터 미술사, 미술이론, 미술품 감정 등을 배우며 그림을 그렸다.

배우 화가 김현정은 화가와 작가 활동은 물론 이를 통해 보여줄 수 있는 연기활동도 꾸준히 할 계획이며 차기 작을 검토 중에 있다. 이춘우 선임기자 bomb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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