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부산의료원 '응급센터 로드맵' 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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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료원 김병권 응급의학과 과장이 응급실 치료 매뉴얼 책자인 '응급센터 로드맵'(사진)을 펴냈다.

이 책은 부산의료원 응급센터에서 시행되는 치료를 매뉴얼화해 표준 진료 절차와 주의 지침 등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았다.

김 과장은 "응급실 진료가 피상적이고 단발적으로 개별 질환을 다루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공공의료기관 종사자로서 지역 사회에 밀착된 표준적인 의료지침을 제공하기 위해 관련 내용을 책으로 정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과장은 "부산의 대표 공공의료기관인 부산의료원은 더 높은 수준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지역사회 공공의료 로드맵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과장은 부산의료원 진료 간부들에게 이 책을 기증했다. 고려의학/197쪽/2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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