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항 안전이 답이다] 해외 주요 도시들도 "신공항은 가덕도"
동남권 신공항의 부산 가덕도 유치를 해외 주요 도시들도 지지하고 나섰다.
가덕 신공항이 단순히 부산시민의 염원만이 아니라 '동북아의 관문'으로서 해외 도시와의 원활한 교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필수 인프라'라는 사실이 확인되고 있다.
日 후쿠오카·시모노세키 시장
나가사키 지사 등 지지 메시지
대만 가오슝 시장도 동참 준비
美·유럽 교민 지지 서한 답지
특히 국경을 넘어 부산과의 초광역경제권 형성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 중인 후쿠오카 시의 경우 다카시마 소이치로 시장이 직접 나서서 지지 영상을 부산시에 보내왔다. 다카시마 시장은 "후쿠오카 시도 시민과 함께 부산의 신공항 유치를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또 "무엇보다 부산시와 후쿠오카 시뿐만 아니라 일본 규슈와 한국 남부가 함께 교류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 왔다"며 "경제 교류를 위한 창구가 되기 위해 서로 노력하고 있던 중에 부산시에 새로운 공항이 생기게 되는 것은 후쿠오카 시민에게도 크나큰 기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카무라 호도 나가사키 현 지사도 "부산시민 여러분께서 추진하고 있는 가덕도 신공항 유치가 꼭 실현되기를 응원하겠다"는 내용의 동영상을 촬영해 보냈다. 그는 한국어로 자신을 소개한 데 이어 "부산시민 여러분 파이팅"이라는 한국말 인사로 촬영을 마무리해 눈길을 끌었다.
나카무라 호도 나가사키 현 지사가 보내온 지지 영상. 동영상 캡처 |
나카오 도모아키 시모노세키 시장 등이 보내온 지지 영상. 동영상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