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 특전사 특A급 전사는 물론 인명구조 자격증까지 '리즈 시절 다시 봐도 훈남 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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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공식 SNS 캡처

문재인 대통령의 과거 고급인명구조원 수료증이 눈길을 끈다.
 
대한적십자사는 23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도 받은 대한적십자사 안전교육"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문 대통령의 당시 신상정보가 기록된 수료증이 담긴 사진을 게시했다.
 
적십자사가 공개한 수료증에는 문 대통령의 젊었을 적 증명사진이 붙어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과 변함없는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군 복무 기간 중에도 힘들기로 소문난 고급인명구조원 과정을 마치고 수료증을 받았다는 점이 돋보였다.  

또 수료증이 1976년 7월 16일 발급된 것으로 볼 때  그해 8월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에 문 대통령이 투입되기 직전에 인명구조 과정을 수료한 것으로 보인다. 

화제의 사진은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캠프가 공개한 것으로 최근 적십자사가 대국민 홍보를 위해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김성주 MCM 회장으로 대표적인 친박 인사로 알려졌다.
 
적십자사는 "리즈시절 문재인 대통령님의 모습도 신기한데, 특전사 군 복무기간 동안 대한적십자사 고급인명구조원 강습과정을 수료했다는 놀랍고도 신기한 소식"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문 대통령은 특전사령부 제1공수 특전여단에서 폭파과정과 화생방 최우수 표창을 받은 것은 물론 공중낙하, 수중침투, 천리행군 등을 거뜬히 치러낸 특A급 사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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