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부터 2인승 경항공기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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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스포츠급 경항공기 개발연구단과 ㈜베셀 등이 개발한 경항공기. 2명이 탑승할 수 있다. 베셀 제공

국내 업체가 정부 연구개발 자금과 자체 자금으로 2인승 경항공기를 만들어 올가을부터 판매에 나선다. 가격은 2억 원으로 레저용 시장을 겨냥해 개발했다. 이 항공기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주관으로 24일 개막한 '2017년 국토교통기술대전'에서 선을 보였다.

건국대 스포츠급 경향공기 개발연구단과 ㈜베셀 등이 개발한 이 항공기는 2010년 연구에 들어가 7년 만에 완성됐다. 현재 2대를 만들어 국토교통부의 인증 절차를 밟고 있고 선주문도 4대 들어온 상태다.

건국대·㈜베셀 공동 개발
가격 2억·6시간 비행 가능


탑승 인원은 2명이며 100마력의 엔진이 장착돼 있다. 최대로 높이 올라가는 고도는 4267m이며 최대 순항속도는 시속 245㎞다. 최대 항속거리 1400㎞, 최대 비행시간은 6시간이어서 연료를 다 채우고 한반도를 한 바퀴 쭉 둘러볼 수 있을 정도다.

동체는 가볍고 강한 복합재구조물을 썼고 자동조종장치가 탑재됐으며 모양이 유선형으로 매우 예쁘게 설계됐다. 비상시를 위해 항공기 자체를 지탱하는 낙하산이 장착됐다.

김덕준 기자 casiop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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