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수와 결혼하는 이하이 누구?...격투기 좋아하는 상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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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겸 음악프로듀서 이하이. 사진=이하이 인스타그램.

배우 신지수와 작곡가 겸 음악 프로듀서 이하이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이 혼란스워하고 있다. 여자 가수 이하이가 여배우 신지수와 결혼하는 것으로 오해한 것. 그래서 3일 오전에는 순식간에, 덩달아 '여가수 이하이'까지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프로듀서 이하이는 작곡가 겸 DJ로도 활동한 음악인으로 박효신 7집에 자신의 곡 'I am a dreamer'를 수록하기도 했다.

또 이하이는 자신의 SNS에 'MMA격투기 광매니아'라고 소개해 상남자임을 보여준다.

3일 일부 매체들은 배우 신지수가 음악PD 이하이와 이날 오후 서울 시내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관련 보도를 접한 누리꾼들은 음악PD 이하이를 동명이인의 여가수 이하이로 착각해, '동성 결혼'이냐는 충격적인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SNS을 통해 "레즈 아닙??ㆍ 오해", "여자끼리 결혼인 줄....", "깜놀 얼굴이 그얼굴이 아닌데", "ㅋㅋㅋ 동명이인 남자였구만 ㅋㅋㅋ"라며 반응했다.

박철중 기자 c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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