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은 이혼설, 안연홍은 누구? 백상예술대상 아역상 출신 배우
배우 안연홍의 이혼설이 전해진 가운데 그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1일 한 매체는 연예관계자의 말을 빌어 "안연홍이 지난해 6월 남편과 협의 이혼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가정을 지키고자 갈등을 해결하려 노력했지만 끝내 성격차이를 극복하지 못해 각자의 길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아들에 대한 양육권은 안연홍이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
안연홍은 2007년 3월 제2회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의 MC를 맡으면서 프로게임단 조정웅 전 감독과 만나 이듬해인 2008년 6월 혼인했다. 2013년에는 아들을 출산했고 방송에서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안연홍은 1988년 대하드라마 '토지'의 최서희로 아역으로 데뷔했다. 그리고 같은해 백상예술대상 아역상을 수상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후 '용의 눈물', '청춘의 덫', '세 친구', '여인천하', '로망스', '인어 아가씨' 등 안방극장에서 활약했다. 가장 최근에는 2016년 '내 마음의 꽃비'에 출연했다.
온라인뉴스팀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