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울산대 교수들, 특수지역 언어 번역기 앱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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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국어대학교와 울산대학교 교수들이 동남아, 아랍어 등 특수지역 언어를 자동번역해주는 애플리케이션 '한통이(HanTongE)'(사진)를 개발했다. 한통이는 '한국어를 통해 세계 모든 언어로 번역한다'는 뜻이다.

한통이는 부산외대 류법모(동남아창의융합학부), 이충호(일본어창의융합학부), 강현주(한국어문화학부), 김예겸(동남아지역원), 김아영(한중전공) 교수와 울산대 IT융합학부 옥철영, 신준철 교수 등 7명이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2년 간의 연구 끝에 개발했다.

연구책임자인 류법모 교수는 "한국어 교육기관에서 교육도구로 활용하고, 초급 한국어를 이해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외국 관광객에게 국가별 맞춤형 한국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재희 기자 jae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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