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김수미 간장게장 레시피, 핵심비법은 매실액+소주+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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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방송화면.

24일 오전 방송된 tvN 예능 '수미네 반찬'에서 배우 김수미가 자신만의 간장게장 비법을 공개했다.

이날 김수미는 싱싱하게 살아있는 암꽃게 2마리를 기준으로 한 간장게장 레시피를 공개했다.

"간장게장은 육수"라고 설파한 김수미는 물 2.5L에 황기 4뿌리, 마른 표고버섯 6개, 다시마 4장, 통생강 2개, 통마늘 9개, 대추 한 주먹, 통양파 1개, 사과 1개, 월계수 잎 8장, 마른 홍고추 10개 정도를 넣고 센 불에서 30분 정도를 끓이라고 했다.

이어 중불에서 1시간 정도를 더 끓이고 난 뒤 밴댕이와 멸치,고추씨를 넣는다. 통후추 적당량을 넣고 약불에서 20분 정도 더 끓인 후 밴댕이와 멸치는 건져낸다.

육수가 끓는 동안 칫솔로 활꽃게를 구석구석 씻은 뒤 물기가 없도록 깨끗하게 닦아준다.

김수미의 간장게장 레시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매실액과 소주, 사이다였다. 김수미는 매실액 2큰술과 소주 1큰술, 사이다 2큰술을 넣었다. 이는 불을 끄고 뜨거울 때 넣었다. 이어 건더기를 거르고 차갑게 식힌다. 육수가 차갑게 식으면 보관 용기에 게 2마리를 배가 하늘을 보도록 놓은 뒤 푹 잠기도록 육수를 가득 부어준다.

이 상태로 사흘간 냉장고에 보관해 익힌 뒤 간장게장 육수만 따로 빼내 다시 팔팔 끓이고 차갑게 식힌다. 육수를 다시 한 번 게에 부어 3~4일 간 더 냉장 보관하다 먹으면 된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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