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미 나이, 여든 다 돼서도 대단한 미모…최무룡·나훈아와 결혼했다 이혼
배우 김지미 나이, 여든 다 돼서도 대단한 미모…최무룡·나훈아와 결혼했다 이혼
9일 오전 방송된 MBC 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배우 김지미가 트로트 가수 조정민을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김지미는 조정민에 대해 "요즘 보기 드물게 모든 걸 갖춘 친구다. 우연한 기회에 무대를 보게 돼 연습하는 곳도 찾아가보고 하면서 인연이 됐다. 내가 미국에 살고 있으니 한국에 오갈 때마다 기회가 되면 만난다"고 설명했다.
이날 김지미는 조정민에게 “톱이 된다는 건 피 나는 노력 아니면 안 된다. 헛된 길로 가지 말고 한 길로 쭉 열심히 해서 우뚝 서는 걸 봤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1940년생인 김지미는 1957년 김기영 감독의 '황혼열차'로 데뷔한 뒤 1990년대까지 활동하며 총 450편 가량의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김지미는 1960년대 대표 여배우로 남정임, 윤정희, 문희 등의 후배 트로이카와 경쟁을 했다.
'한국의 엘리자베스 테일러'로 불리는 김지미는 당대 최고 스타였던 최무룡, 나훈아와 결혼했다가 이혼한 개인사를 갖고 있다.
디지털편성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