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BUFS Hot Pick] 세계를 무대로, 해외취업에 강한 부산외대 영어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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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학부 학생들 모습. 부산외국어대학교 제공.

부산외대 영어학부는 차별화된 언어문화, 통번역, 비즈니스융합 교육과정을 통해 국제무대 전반에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문화간 의사소통 중재자(Communication moderator)로서의 영어 전문가를 양성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암기가 필요한 기존 단순 지식 중심의 교육이 아닌 다양한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역량 중심의 교육이 필요하다. 그중에서도 영어를 바탕으로 한 다문화 커뮤니케이션 능력, 비즈니스 현장에서의 문제해결 능력은 미래산업 시대에 필수이다.

부산외대 영어학부는 언어기반 융합교육을 통해 영어비즈니스 융합 인재 및 통번역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영어커뮤니케이션트랙과 영어비즈니스트랙, 영어통번역트랙 등 3가지 트랙을 통해 학생들이 금융, 방송국, 언론, 유통, 무역, 물류업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2 해외복수학위취득제도를 비롯해 3+1, 7+1 해외장단기수학제도, SAP 해외영어학기제도, 국내외 인턴십 등 학생들의 목적에 맞춰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맞춤씩 프로그램으로 지원하고 있다.

'영어커뮤니케이션트랙'은 영어권 국가에 대한 문화지식과 생활방식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통해 듣기, 쓰기, 읽기, 말하기 중심의 실용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며,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국제화 시대 핵심 인재인 영어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

두 번째로, '영어비즈니스트랙'은 글로벌 인재들에게 요구되는 영어 의사소통 능력뿐만 아니라 폭넓은 비즈니스 관련 실무능력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국내외 지역별 비즈니스 전문가를 위한 다양한 수준별 교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영어통번역트랙'은 전 세계에서 활동할 수 있는 영어 전문가 양성을 위해 통번역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재학생들은 학석사 연계과정(5년제)을 통해 통번역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동남권 4년제 대학으로서는 처음으로 영어-관광 컨벤션분야 융합 교육과정을 개발해 영어통번역트랙과 영어비즈니스트랙 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영어, 콘텐츠, 통번역기술을 겸비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다.

최근 4년간 부산외대 영어학부 졸업생 중 약 60명이 해외 15개국으로 무역, 물류, 항공사, 공공기관, 교육 분야 등으로 진출했으며, 2017년에 해외 취업을 지원하는 국고사업인 K-Move미국에 선정되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우수학과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2017-2018 국고사업인 LINC+사업에 참여, 영어에 능통한 호스피탈리티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 일자리 미스매치에도 기여하고 있다.

영어학부 권선희 학부장은 "다가오는 디지털시대에도 사회가 필요로 하는 핵심 역량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기계가 아니라 결국 언어일 것이다"라며, "부산외대 영어학부 융합교육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와 세계무대에서 언어와 기술과 사람의 융합시대를 이끌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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