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 제19대 최고국제경영자과정(AMP) 수료식 개최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정기영)는 지난 22일 오후 5시 대학 내 건학관에서 '제19기 최고국제경영자과정(AMP)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부산외대 정기영 총장과 정우성 산업ㆍ경영대학원장, 정일수 AMP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내ㆍ외빈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8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행사는 부산외대 총장 인사말과 산업ㆍ경영대학원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지난 1년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총 28명의 수료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교육과정이 이수 실적이 우수한 원생에게 총장상과 원장상을 수여했다.
이번 제19기 AMP에는 박재호 국회의원, 백종헌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감기대 금정경찰서장, 조정화 부산광역시의회 시의원, 진양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정판용 경남도의회 원내대표, 정정규 부산광역시 건설본부장, 송영조 금정농협조합장 및 김민자 바르게살기운동 부산시협의회 여성회장 등의 자문위원과 문헌철((주)용마루건설/대표이사), 허남식((주)남영스텐/대표), 정봉상((주)삼원스텐레스/대표이사) 및 김광일((주)디즈텍/이사) 등 정ㆍ관 및 업ㆍ단체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다.
또, 이날 수료생들은 1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모아 대학에 기탁했다.
19기 원우회장 문헌철((주)용마루건설/대표이사)은 "이번 과정을 통해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함께 공부하며 지식과 지혜를 나눌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더욱 발전해 나가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수료생들이 감사의 마음을 모아 기탁한 발전기금을 학부생들의 장학금과 대학의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한편, 부산외대 산업ㆍ경영대학원은 1999년부터 1년 과정의 특별 공개강좌인 최고국제경영자과정을 개설해 지역의 정치ㆍ경제의 주요 인사들을 배출해 왔으며 지난해 18기까지 1,142명이 수료했다.
본 과정은 새로운 경영이론 학습을 통해 최고경영자들의 경영능력을 개발하고,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 및 경영환경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제공해 지식경영 등 효과적인 경영관리기법을 교수함과 동시에 최고경영자 상호 간 정보교류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제20기 최고국제경영자과정은 3월부터 2020년 2월까지 1년 과정으로,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8시 반까지 운영된다. 원서는 부산외대 최고경영자과정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출력해 우편접수 또는 문의전화를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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