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과 나란히 수감됐던 노태우 근황, 현재 건강 상태는?

디지털편성부01 multi@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노태우 전 대통령 노태우 전 대통령

전두환과 나란히 수감됐던 노태우 근황, 건강 상태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23년 만에 피고인 신분으로 또다시 법정에 선다.

12·12 군사반란과 5·18 민주화운동 당시 내란 및 내란 목적 살인, 뇌물 등 혐의로 노태우 전 대통령과 함께 구속기소 돼 1996년 1심과 항소심 재판에 출석한 지 23년 만이다.

누리꾼들은 노태우 전 대통령의 근황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은 2002년 전립선암 수술을 받고서 입원과 퇴원을 반복했고 이후 10년 넘게 연희동 자택에서 요양해왔다.

노 전 대통령 측에 따르면 최근에는 외부 활동은 거의 하지 않고 자택에서 주로 시간을 보낸다고 한다.

투병 생활을 오래 해왔고 고령으로 인한 노화도 있지만, 현재 건강에 특별한 문제는 없다고 한다.

노 전 대통령은 지난 2011년 4월 가슴 통증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가 7cm의 한방용 침이 기관지를 관통한 것이 발견돼 제거 수술을 받았고, 2015년 12월에도 천식으로 서울대병원에 9일간 입원하기도 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때도 건강상의 이유로 직접 조문하지 못했고, 김 전 총리 상가에는 조화를 보내 고인을 애도했다.


디지털편성부 multi@busan.com


디지털편성부01 multi@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