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연루설 송다은, '하트시그널' 연인 정재호와 헤어진 이유

디지털편성부16 mult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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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트시그널' 방송화면 사진-'하트시그널' 방송화면

배우 송다은(28)이 클럽 '버닝썬'과의 연루설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예능 '하트시그널'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던 IT 스타트업회사의 CEO정재호와의 결별 이유가 새삼 눈길을 끈다.

송다은은 지난해 6월 종영된 채널A '하트시그널2'를 통해 정재호와 최종 커플로 맺어졌다. 하지만 공개 열애 5개월 만에 이들은 지난해 11월 결별했다.

배우 송다은의 소속사 측은 19일 정재호와의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앞서 지난 6월 종영된 채널A '하트시그널2'를 통해 처음 만난 송다은과 정재호. 두 사람은 줄곧 서로를 향한 애정을 보여주며 최종 커플로 맺어졌다.

방송 이후인 지난해 9월 송다은과 정재호는 서로의 SNS를 언팔로우하면서 관계에 대해 빨간불이 켜졌다. 당시 정재호가 한 누리꾼을 상대로 고민 상담을 들어주는 글에 송다은이 "여자친구가 싫어하는 사람을 굳이 몰래 연락하면서 만나는 사람의 심리는 뭔가요?"라는 댓글을 달아 심상치 않은 이들의 관계를 암시했다.

정재호가 "사소한 문제로 조금 다퉜다. 지금은 관계를 호전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으나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들려온 소식은 '결별'이었다.

한편, 송다은은 소속사 이엔이엔티 측은 버닝썬 연루설과 관련해 지난 16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식입장을 게재했다.

소속사 측은 "송다은 씨는 이번 버닝썬과 관련된 일련의 사건과 전혀 연관이 없음을 밝힌다"며 "세간의 추측은 송다은과 평소 승리 개인적 친분이 있었다는 점을 확대 해석한 것일뿐 근거없는 낭설임을 다시 한 번 밝힌다"고 전했다.

이어 "송다은은 이러한 추측성 말들로 인해 물질적, 정신적 피해를 받고 있는 상태"라며 "배우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가 지속될 시 법적으로 강경 대응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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